한나라당은 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 결과 모두 597명이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신청 명단에 따르면 그동안 비례대표 1번으로 유력
하게 거론돼왔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대선 기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
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가 포함됐습니다
당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정원 54명의 비례대표 중 절반 가량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다음주 초 지역구 공천심사를 마무리짓고 비례대표 공천심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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