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위한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국민의 애국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 한분 한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오찬에는 독립·호국·민주화 유공자와 순직군인 및 소방관 등 유족 260여명을 포함해 파독 광부·간호사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보훈 가족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제대로 대접받아야 하는 게 대통령으로서 저의 소신이고 분명한 의지"라며 "애국·정의·원칙·정직이 보상인 나라를 위해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이어 "이 자리에는 파독 광부·간호사, 청계천 여성노동자 등 우리 경제발전에 온몸으로 기여한 분도 함께 모셨다"며 "방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로는 한결같았다"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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