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신형미사일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하는 축하연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가 개최한 이 날 연회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
리설주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2일 김 위원장과 함께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함께 식수행사를 한 이후 131일 만이다.
연회에서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열렸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당·정·군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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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기념공연…김정은 참석 (서울=연합뉴스) 지난 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기념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진행 되었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2017.7.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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