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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선거에 출마한 천정배(왼쪽부터)·안철수·정동영·이언주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TV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국민의당이 27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질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전당 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2명,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을 선출한다.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는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기호순)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두 명의 당선자를 뽑으며, 이동섭·김용필·김진성·장진영·박주원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여성위원장 선거에는 전정희·박주현 후보,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장성배·심철의·배준현 후보가 입후보했다.
국민의당은 전당대회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했으며 온라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25~26일 ARS투표를 진행했다. 당은 이번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에서 최다득표자를 신임 당 대표로 선정한다.
전당대회 결과는 이날 오후 3시25께 발표될 예정이다. 당 대표로 선출된 지도부는 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을 하고나서 전당대회 폐회 뒤에 오후 3시50분께 기자회견을 하고 당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당이 당 대표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까닭에 당 대표 선출이 지연될 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1~2위 득표자만을 대상으로 재차 선거한다.
이에 당권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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