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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여선웅 강남구의원 트위터] |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부하직원 A씨와 함께 증거인멸에 가담하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강남구청 전산정보와 서버실을 찍은 것으로 신 구청장이 오후 6시 업무시간 이후 서버실에 들어가는 모습, 신 구청장과 구청 직원 A씨가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구청 내부 전산 자료를 삭제해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증거인멸)로
여 의원은 "경찰은 이 영상을 확보하고도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발표하고 A씨만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적하면서 "검찰수사를 촉구한다. 이제부터 '경찰 수사조작'사건"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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