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총선 부재자 투표...42명 참가

경북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4일) 독도에서 18대 총선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독도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 것은 지난해 대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 독도등대 관리원 등 42명이 참가했습니다.
투표 참가자들은 낮 12시10분부터 선관위 직원을 통해 신분 확인절차를 마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으며, 이들 전부가 투표를 마치는데는 30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