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을 꼽으며 "지식재산의 보호·활용 없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헤쳐 간다는 것은 그림의 떡을 그리는 것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제20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식재산을 어떻게 창출하고 활용하고 보호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 위원회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9차 회의는 지난 3월 서면회의 형식으로
이 총리는 "오늘 회의는 작년에 세워진 기본 계획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국정과제에 맞게 업그레이드 또는 변용을 시작하는 회의"라며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정부 정책이 좀 더 알차게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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