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양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싱가포르 미국 대사관에서 쟁점인 우라늄농축프로그램과 시리아와의 핵협력 의혹에 대한 이견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은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최종 조율될 것이라는 점에서, 6자회담의 향방을 결정한 중요한 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김 부상과의 회동을 마치는대로 베이징으로 건너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측에게 회동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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