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만기를 앞둔 10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 모여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박사모 애국지지자 모임 등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증거가 차고 넘친다더니 이제 와서 증거 조사를 위해 구속 연장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인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불구속 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대통령에게는 죄가 없다"며 "거짓선동에 기만한 마녀사냥과 인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의 1심 구속 기간은 기소 시점부터 최대 6개월이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이달 16일 24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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