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18일 개막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당 대회)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동당 중앙위는 18일자 축전에서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노동당 중앙위는 "중국 인민은 지난 기간 중국 공산당의 정확한 영도 밑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 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원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중국 측에 보낸 축전을 공식매체를 통해 공개한 것은 지난해 6월 3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창건 9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이 마지막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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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 브리핑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시진핑 집권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개막 전날인 17일 퉈전(탁<又대신尺들어간度>震) 19차 당대회 대변인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9차 당대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0.17 chinakim@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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