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태극기 집회 참여한 류여해 눈물에 "왜 참여한건지 이해가 안 돼"

[댓글통] 태극기 집회 참여한 류여해 눈물에 "왜 참여한건지 이해가 안 돼"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최근 태극기 집회에 참여했다가 태극기에 맞는 것을 SNS로 생중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친박 단체들의 집회에 참여해 SNS에서 개인 생방송을 했습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여기 왜 왔냐" "배신자"라며 류 위원을 거부했고, 태극기의 깃봉에 목덜미를 맞자 "때리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항의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bhs7****는 "집회에 참여해서 맞게 된 건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조금 웃기네요"라고 했고, 니**는 "지금 한국당 너무 잘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당 문 닫는건 시간 문제"라고 했습니다.

@Cynica***는 "대한애국당에서 류여해에게 폭력을 가한 셈인데 어떤 이유라도 폭력은 안됩니다. 뉴스보니 화가 나네요"라고 했고, clok****는 "류 위원 저런 행보를 보이니 지지를 할 수가 없네요. 전 지금까지 보수라고 생각했지만 친박집회 참여해서 죄를 옹호하는 것, 이건 아니죠"라고 했습니다.

writ****는 "류여해위원 상식에 어긋난 행동 했다고 생각한다. 출당시키겠다고 하더니 태극기 집회에 가는 건 표를 얻으려고 하는 건가 장난을 치려는 건가. 이해가 잘 안된다. 웃긴다"라고 했습니다.

공화당 총재 신동욱은 류여해 의원의 태극기 집회 봉변에 "태극기 동지에게 총 쏜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