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금의 한미동맹, 깊고 확고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지금의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확고한 시기로, 미국과 한국은 훌륭한 관계"라고 말했다.
국빈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해 만찬사에서 "한미는 수십 년간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동맹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민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생과 결의로 미래를 만들었다"며 "한국민은 자유롭고 민주적이고 강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한국을 보면 자유와 민족을 강하게 한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보여준다"며 "열정과 미래로 한국은 성공을 보여줬고, 우리는 오늘 서로의 우정과 결의를 더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진정한 파트너로서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함께했다"며 "우리는 훌륭한 기회를 얻고 있으며, 계속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