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는다.
홍 대표가 지난 3일 박 전 대통령을 제명 조치한 이후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대표의 외견상 대구 방문 목적은 대구·경북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아시아포럼 21 토론회 등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또 대북 정책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정책상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한국당의 대응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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