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 43분을 기해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지진 발생 즉시 KBS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도 요청했다.
중대본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다. 현재 8명
김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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