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13~15일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2.2%p 오른 72.3%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리얼미터는 "3주째 70%대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직전인 8월 마지막주 73.1% 지지율에 근접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23.6%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2.6%p 상승하며 50.8%를 기록, 다시 50%대 지지율을 회복
자유한국당은 0.2%p 내린 18.4%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0.4%p 오른 5.9%, 국민의당은 0.3%p 내린 5.0%였다.
정의당은 0.9%p 내린 4.9%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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