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리는 '국민통합포럼'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다.
두 대표의 행사 참석을 계기로 양당 통합론이 급물살을 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안 대표와 유 대표의 국민통합포럼 지방 행사 동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며 장소가 영남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력한 통합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양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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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기 나누는 안철수와 유승민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얘기하고 있다. 2017.12.7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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