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핵검증 협력하기로"

북한과 미국은, 북한이 신고할 핵프로그램 검증 문제에 협력하고, 플루토늄 신고문제도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박3일 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성김 국무부 한국과장은 오늘 황준국 북핵 외교기획단장을 만나 북측과 협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조만간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하면서, 5월중에 핵폐기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6자회담이 열릴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북한이 시리아의 비밀 핵활동에 협력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하면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