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얼마 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 청취를 위해 현장에 갔다가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에 진땀을 뺐었죠.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부족이라고 판단한 장 실장이 또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땠을까요.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하성 정책실장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중소기업 2곳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2곳 모두 최저임금 인상을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을 선택했는데,
아직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은 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26일까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건수가 0.7%에 불과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장 실장은 며칠 새 신청 건수가 1.
▶ 인터뷰 : 송주영 / 기자
-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불투명한 가운데, 신청자격 완화 등 적극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