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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끝 본회의 개최…북 김영철 방남 두고 설전

이동석 기자l기사입력 2018-03-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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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여야 정쟁은 심각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남에 따른 긴급 현안질의 과정에서 오간 설전을 이동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지난 2014년에 북한 대표단이 왔을 땐 현재 야당은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시(2014년) 제가 듣기론 언론을 보더라도 김무성 대표님이나 당국에서 천안함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

하지만,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 김영철이라고 인정하라"며 다그쳤습니다.

▶ 인터뷰 : 김학용 / 자유한국당 의원
- "김영철을 천안함 피격의 배후로 국방부에서 적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적시할 땐 언제고, 또 필요하면 또 아니라고 하고."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역시 "김영철 방남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언주 / 바른미래당 의원
-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과 관련해서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천안함 유족들이 받게 될 마음의 상처, 이런 것들이 생각이 나서…."

그러자 송영무 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 방남은 "군 입장에선 불쾌한 일"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평창올림픽 개최 전부터 방해만 해왔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유한국당의 반응은 내로남불을 넘어서 맹목적 반대로 남북 대화 자

체를 가로막으려고 하는 광기 어린 극우집단의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본회의에선 주당 근로시간을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지방선거 선거구를 확정한 공직선거법 등 법안 70여 건이 통과됐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변성중 기자·김 원 기자·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화면제공 : 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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