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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 총리의 이번 7박 9일 순방은 한-브라질 의원 친선협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도미니카 의원 친선협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박 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2박,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박을 한 뒤 주말인 17일과 18일 이구아수 폭포 관광을 떠났다.
1박 2일간 이구아수 폭포의 관광 비용은 비행기 티켓이 1인당 40~50만원에 달하고 호텔 비용도 20만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의원들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 참석차 방문했기에 주말을 이용해 이구아수 폭포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이들의 이구아수 폭포관광 논란이 거세지자 "총리실이나 외교부에서 폭포 관광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는다"면서 "폭포 관광은 의원들이 총영사관에 요청해서 준비가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은 여
교민들은 이날 방문 예정이던 국회의원들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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