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이라고 18일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창창한 미래'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지게 될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의 시각(장면)을 눈앞에 그려보는 온 겨레의 가슴, 가슴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차 넘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아량과 숭고한 동포애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에 의한 것임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9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최근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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