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폭행범이 홍준표 대표도 테러하려 했다는 계획과 배후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치료 후 다시 단식농성…국회정상화 '멈칫'
폭행당한 뒤 병원 치료를 받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곧바로 국회로 복귀해 빗속 단식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폭행사건으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연기되는 등 국회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미북정상회담 6월 초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이 애초 5월 말 판문점 개최가 유력했다가 6월 초 싱가포르로 다시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장소와 날짜를 정했다고 이틀 연속 밝히면서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 "북한 위협 공동대처"…"압박, 도움 안 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위원은 통화를 하고 "북한의 역내 안정성 위협에 공동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계속하고 있는 대북압박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 용암 분출구 또 열려…수천 명 대피
사흘째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 하와이 섬에서 새로운 용암 분출구가 열렸습니다.
유독가스와 용암이 추가로 분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천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박상현 매경오픈 우승…'3차 연장' 명승부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박상현 선수가 3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우승했습니다.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 선 박상현은 매경오픈 사상 네 번째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