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이 드루킹 김씨와 지난 대선 전 4차례 만나 사례비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를 몰랐다고 해 부실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경수 드루킹 격려금 파문…특검법 통과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 김 모 씨에게 격려금으로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은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됐습니다.
▶ 문 대통령 출국…미북 담판 사전 조율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강경자세를 보이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 공조에 나설 예정입니다.
▶ 풍계리 폐기 취재 난항…한국 없이 진행?
북한이 풍계리 핵시설 폐기 행사에 참석하려는 우리 측 취재진 명단을 오늘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내일 또 신청한다는 방침이지만, 우리 측 취재진 없이 행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성만 오간 간담회…아파트도 라돈 공포
이낙연 국무총리가 라돈 침대 사태로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한 가운데, 국회 간담회에서는 피해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아파트 15%의 라돈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단독] K-9 제조업체 4곳 수사…스프링 부품 조사
경찰이 지난해 장병 3명의 목숨을 앗아간 K-9 자주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제조업체 4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스프링 부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