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이 남북정상의 모습이 국민에게 편안함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요 며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늘 그렇듯이 한꺼번에 피로가 몰려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임 비서실장은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세상에서 저를 가장 좋아해주는 마고(강아지) 목욕시키고, 낮잠이나 실컷 자야겠습니다"라며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들이 녹록치 않지만, 남북의 정상이 평범한 일상처럼 쉽게 만나고 대화하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께는 편안함을, 그리고 세계인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임 비서실장의 글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