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회담까지 2시간…트럼프 대통령 숙소 상황은?

【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나가보겠습니다.
주진희 기자, 현재 상황을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바로 건너편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저 건물 전체를 미국 정부가 쓰고 있고 꼭대기층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하루 숙박하며 마지막 점검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앞으로 1시간 후, 현지시간 8시, 우리시간 9시이면 회담장으로 출발합니다.

회담은 우리시간 10시, 현지시간 9시부터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잠시 오늘 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5분동안 포토타임 등을 가지고 15분부터 10시까지 단독회담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10시부터는 양측 참모진들이 참가하는 확대회담, 이어서 11시 30분부터는 오찬이 예정됩니다.

점심이 언제쯤 끝날 진 모르겠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따르면 4시에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6시 30분에는 센토사섬을 떠나 파야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샹그릴라호텔에서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jhookiz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