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는 앞으로 10년 뒤인 2028년에도 북한 주민의 43.7%인 116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
미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최근 공개한 '국제 식량 안보 평가 2018-2028'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 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2018년 현재 북한 주민 137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