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5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는데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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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자기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오로지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 데만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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