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 특별수사단은 어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실무 요원 3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참모장과 기무사령관 국방장관 등 당시 윗선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프로펠러 떨어져 나가"…수리온 '올스톱'
추락한 해병대 헬기가 이륙한 지 몇 초 지나지 않아 프로펠러가 떨어져 나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국산 헬기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마린온이 추락하면서 육군도 90여 대의 수리온 운항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 "김정은, 해외 공관장 전원 평양 소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해외에 근무 중인 대사 등 공관장들을 평양으로 전원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지침을 하달하기 위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어린이집서 11개월 영아 숨져…과실 조사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졌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낮잠을 재운 뒤 깨웠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돈스코이에 금괴 없어…소유권은 러시아"
러시아 전문가들은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전함 '드리트리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실려 있을 가능성이 작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배의 소유권을 가진 러시아 정부의 승인 없이 탐사하거나 인양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불볕더위…자외선 '위험 단계'
오늘도 맑은 가운데 대구의 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들어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를 보이겠고, 불쾌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