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소장파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다음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의장 측은 이번 일본 방문은 대일 의존도가 심해 고질적인 무역역조 현상을 보이고 있는 부품소재산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두언 의원의 '권력 사유
이 전 부의장은 당초 지역구에 잠시 내려가 있는 게 어떠냐는 주변의 권유에 따라 자신의 지역구인 포항에 내려가 있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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