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수하는 정의용- 양제츠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 정치국원이 방한해) 좋은 분위기에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양국 정부 간 보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 비공개로 다녀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과 양 정치국원의 면담 자리에서는 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해제와 관련한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사드 보복 해제 관련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미 3자 종전선언을 제안했으나 김정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 정부가 종전선언문 가안까지 마련해 놨다고 전한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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