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지도부가 등원 쪽으로 급선회한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손학규 당대표는 장외투쟁에 한계가 있고, 국회가 최근 정국에서 뒷전에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 역할을 찾겠다고 말해 등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
박상천 공동대표도 국회 등원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라며 최선이 아닌 차선을 생각하더라도 소모적인 대치 상황을 끝낼 때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이번 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등원을 위한 이견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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