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고시 너무 급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추가 협상 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설명한 후 국민의 이해를 구한 뒤 고시를 했어야 됐는데 너무 급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과격 시위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와 고시 발효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고 할 말을 다했다며 잘 되기를 바라며 지켜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과격 시위, 불법 시위는 불행한 일이라면서 본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시작한 만큼 과격 시위는 본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