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 교육청에서 개발 운영하는 공공앱이 학생과 학부모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각 시도 교육청의 공공앱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개 시도 교육청에서 37개의 앱을 개발· 운영했고 개발비용으로 총 16억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분야와 접근성·편의성 등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태윤 기자 / 5ta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