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 장관은 10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미·대북 견인 노력을 경주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통해 북미는 2차 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키로 합의했고, 북측의 비핵화 조치와 미측의 상응 조치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논의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북미 간 실무협상을 갖기로 합의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 실무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올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그리고 북미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직접 확인함으로써 향후 비핵화 협상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