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11월 말~12월 초에 남북 철도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를 이달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조사를 11월 초부터 각각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동·서해선
동·서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가 진행되는 데에 따라 연장하거나 필요한 경우 추가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남북은 장성급군사회담과 이달 중으로 예정된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위한 실무 협의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