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국립대병원 응급실내 폭행·난동 피해사례를 전수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13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병원 22건, 충남대 병원 1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 의원은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력은 다른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강력한 대응메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피의자를 연행해 기본적인 진술조사 후
또 "미국은 대부분 주에서 응급실에 무장경찰이 상주하고 환자 등이 소란을 피우면 즉각 체포한다면서,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태윤 기자 / 5ta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