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방한한 필라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가 탈북 난민은 물론 최근 인도적 체류 허가 결정이 난 예멘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협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비핵화 대화 국면이 북한 인권 개선에도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 씨 와의 면담까지, 」광폭 행보를 소화한 필라포 그란디 유엔 난민기구 대표.
제주도에 있는 예멘인 3백여 명에게 '인도적 체류 허가' 결정을 내린 한국 정부의 조치를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필라포 그란디/유엔난민기구 대표
- "한국 정부의 행동을 칭찬하고 싶고, 여전히 몇몇 사람들의 지위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격려하고 싶습니다."
탈북 난민에 대해서는 강제
▶ 인터뷰 : 필라포 그란디/유엔난민기구 대표
- "회담 진전으로 북한과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즉각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탈북 난민 지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