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1월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한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딱 1년만이다.
문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 하락과 각종 기관의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데 따른 민생경제 위축 등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원만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민생경제 살리기 등 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큰 틀에서 확장적 재정에 담긴 정부의 의지 등을 국회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또한 제
문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판문점선언의 조속한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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