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일)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합니다.
임 실장은 오늘(2일)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칼둔 청장과 오찬을 겸해 접견하고 양국 간 협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임 실장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임 실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을 논의하고자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가 있습니다.
왕세제 방한 이외에도 양국 간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