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에 최초로 도입되는 공중급유기 1호가 오늘 김해 공군기지에 도착해 한 달간 품질 검사를 거친 뒤 다음 달 실전 배치됩니다.
유럽 에어버스사가 만든 A330 다목적 공중급유기는 연료 111톤에 병력 300명 수송도 가능해 3년 전 국내 첫 도입 기종으로 선정됐
공중급유기는 내년에 3대가 추가 도입돼 4대가 운영되며 도입 비용은 1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또 독도의 경우 전투기가 출격해 작전을 벌일 수 있는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시간30여 분으로 늘어납니다.
공군은 수락검사 기간에 공중급유기를 띄워 F-15K와 KF-16 전투기에 실제 공중급유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