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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번 실무회의는 북측이 먼저 제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논의할 의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만나 전반적인 항공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서는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우리 측에선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포함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각각 대표로 회의에 참여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항공 협력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우선 추진이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2차례 남북 정상회담에서 항공 분야 협력은 공식 의제가 아니었다.
남북은 2007
이에 따라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남북 직항로 개설, 노후 공항 시설 개보수 등이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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