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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벤처허브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 = 서울시] |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도 얻는 기업을 말한다. 돌봄·일자리·주거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윤 추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기업 모델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허브센터는 연면적 1400㎡(2개층)에 ▲창업공간(입주사무실, IT기술 기반 특화 테스트랩, 시제품제작소, 공동제작실 등) ▲공유공간(세무·법률 컨설팅룸, 회의실 등) ▲교육공간이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말 내부 설계에 들어간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전 과정에는 서울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동 참여한다.
서울시는 내년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 및 운영하고, 캠코는 옛 KTV 부지 신축건물 내 공간을 서울시에 제공하고 운영비로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청년 학자금 대출 이용자 등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이 소셜벤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가 교육, 취·창업 지원 등에 5년 간 15억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시설 집기 구입비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캠코(사장 문창용),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과 4자 간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만한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 속에 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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