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영변 원자로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며 "사찰을 해야 활동 목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최대 금융그룹은 북한의 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정원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
국가정보원이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지난번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검찰, 오늘 고영한 전 대법관 소환 조사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고영한 전 대법관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직 대법관 공개 소환은 박병대 전 대법관에 이어 두 번째로, 고 전 대법관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냈습니다.
▶ [단독] 양식 김에 공업용 염산을…해경 '묵인'
전남 고흥의 김 양식장에서 김을 신선하게 보이려고 공업용 염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민을 계도해야 할 조합장까지 사용했는데, 단속기관인 해경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퇴근길 분당선 고장…태양광발전시설 2곳 불
어제저녁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고장 나 1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거창과 경북 문경의 태양광발전설비 두 곳에서 불이나 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전국 영하권 강추위…체감온도 -10도 안팎
오늘은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4도,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 9도까지 떨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러 무척 춥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중부 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