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엿새 넘겨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8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9265억원 순감한 469조5752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212명에 찬성 168명, 반대 29명, 기권 15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예산안 처리 합의에 강력히 반발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각 원내대표가 반대 토론에만 나서고 표결에는 전원 불참했다.
[디지털뉴스국]
↑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회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7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전날 예산안 처리 합의에 반발하며 '본회의 보이콧'할 것으로... |
↑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힘겨운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7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날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전날 예산안 처리 합의에 반발하며 '본회의 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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