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어제(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1.8%(연 약 182만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세비 인상에 반대하는 취지의 청원이 나흘 만에 16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는 등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뒤늦게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세비 인상분을 사회 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등의 방안을 의총을 통해 논의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세비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