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보고 과정 등에서 위기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남에 따라, 기존의 위기정보상황팀을 '국가위기상황센터'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금강산 피살사건이 또다시 생길 경우 현대 아산이 위기상황센터에 즉각 보고하고, 센터장을 맡은 외교안보수석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해 후속대응조치를 마련하게 됩니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위기상황센터가 초기 상황 대응에 중점을 두는 만큼 과거 NSC체제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