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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바른미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을 선언한다"며 "내일(27일) 서울 신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집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력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 대표는 정부가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에 포함하는 쪽으로 최저임금법 시행령을 수정하려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진정한 경제 방향이 뭔지 의심이 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말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 경제를 고민하는 제스처를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기업에 고통을 안겨주고 경제 내리막길을 재촉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과 관련해선 "역사적인 장면에 가슴 벅차오름을 금할 수 없다"라면서도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
그러면서 "남북관계가 진전을 보이지만 국제적인 대북제재,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안보 태세를 점검해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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