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 국가의 명칭을 최근 한국에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방 모처에서 휴가 중인 이 대통령은 독도 문제를 보고받고 이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철저한 경위 파악과 함께 원상회복을 위해 빈틈없이 할 것을 주문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한 경위 파악에 들어가겠다면서 만약 관련자들의 직무 해태로 이번 사안이 발생했다면 책임 추궁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