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직자 3만여 명의 주민등록번호가 쉽게 노출되도록 방치돼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병무청 관계자는 오늘(30일) "고위공직자 병역사항을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웹브라우저의 프로그램 문제로 공직자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사실을 발견해 보이지 않도록 응급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병무청 홈페이지 '공직자 등 병역사항 공개 조회' 코너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3만 천여 명의 병역이행 기록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