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중견기업인의 대화 하루 만인 16일 규제혁신을 예고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 후속 조처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전담반을 가동하는 동시에 수소 경제, 미래차, 에너지 신산업, 비메모리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별 육성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간담회에서 상당수 기업인이 요구하고 나선 규제 개혁에 화답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